[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나영이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각본 박가연, 연출 박건호) 제작진은 5일 데뷔 후 변호사 역에 첫 도전하는 이나영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와 정면으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학 시절부터 20년을 함께한 친구이자 여성 범죄 피해자 로펌의 대표 변호사인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아너(명예)'를 내걸고 진실을 좇는다.
이나영은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핫한 인기 변호사 윤라영을 연기한다.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에서는 대외적 메신저 역할로 활약한다.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매 순간 자신을 냉철하게 단련해 온 차가운 독기와 처절한 사투가 자리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캐릭터에 깊이 스며든 이나영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변호사룩으로 뉴스 스튜디오에 선 윤라영은 단호한 표정과 결연한 눈빛으로 범접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업무에 몰입한 예리한 지성과 어떤 상대를 만나도 물러서지 않을 냉철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매 순간 배우로서 정점의 자리를 지켜온 이나영의 연기 내공은 윤라영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한층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대중의 선망을 받는 화려한 셀럽이자 냉철하게 싸우는 변호사, 그리고 과거의 비밀을 짊어진 생존자로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정선을 밀도 있게 쌓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이나영은 첫 촬영부터 대본 속 윤라영이 살아 숨 쉬는 듯한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며 "눈빛과 호흡, 자세만으로도 캐릭터의 차갑고 단호한 성정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서늘한 독기와 뜨거운 정의감을 오가는 연기는 감탄을 자아냈다. 안방극장에 전율을 몰고 올 이나영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너'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월 2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TV와 ENA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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