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3주 연속 주말 1위…555만 명 돌파


'만약에 우리', '주토피아 2' 제치고 2위 등극

아바타: 불과 재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아바타: 불과 재'가 새해 주말 극장가도 사로잡았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63만 649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5만 8224명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스크린에 걸린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면서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또한 이날 북미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2009)와 '아바타: 물의 길'(2022)에 이어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8000만 달러(한화 약 1조 5667억 원)를 돌파하면서 시리즈의 모든 작품이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넘는 쾌거를 거뒀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우나 채플린 분)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작품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와 '아바타: 물의 길'의 뒤를 잇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는 26만 39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3123명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스크린에 걸린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그린다. 2020년 중국 멜로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먼 훗날 우리'(2018)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장편 데뷔작 '82년생 김지영'(2019)을 선보였던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토피아 2'(감독 재러드 부시·바이론 하워드)는 24만 5525명으로 3위를,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는 11만 4948명으로 4위를, '신의 악단'(감독 김형협)은 6만 76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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