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x'트라이' 팀, '2025 SBS 연기대상' 컬래버 무대 성사


황가람 '나는 반딧불' 가창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무용수 기무간, 가수 황가람, 드라마 트라이 출연 배우들(왼쪽부터)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SBS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가수 황가람과 '트라이' 출연 배우들이 '2025 SBS 연기대상' 스페셜 무대를 장식한다.

SBS는 23일 "가수 황가람과 드라마 '트라이' 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오는 31일 방송하는 '2025 SBS 연기대상'에서 공개한다"고 알렸다. '2025 S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사랑받은 SBS 드라마와 배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진행을 맡는다.

지난 8월 30일 종영한 SBS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번 '2025 SBS 연기대상' 스페셜 무대에는 '럭비부' 김요한 김단 윤재찬 김이준 이수찬 황성빈 우민규와 '사격부' 박정연 성지영이 오른다.

이들은 황가람과 함께 '나는 반딧불'(원곡 밴드 중식이)을 가창한다. 황가람의 히트곡 '나는 반딧불'은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여기던 반딧불이가 스스로 힘을 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 '트라이' 팀도 청춘의 성장통을 다뤘던 만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나는 반딧불'로 역주행 신화를 이룬 황가람과 만년 꼴찌의 성장 드라마 '트라이' 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지난 11월 26일 종영한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무용수 기무간이 '2025 SBS 연기대상' 오프닝을 꾸민다. 기무간과 꼬레오 무용수들은 드라마 '귀궁'의 OST에 맞춰 '2025 SBS 연기대상' 콘셉트 '갓(God) 스브스'를 표현한다.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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