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솔로지옥'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23일 "한국 예능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솔로지옥5'가 내년 1월 20일 공개된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2021년 첫 공개된 시즌1은 한국 예능프로그램 첫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했고, 시즌2가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시즌3는 5주간 글로벌 TOP 10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4는 첫 주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영상은 솔로들의 거침없는 사랑 쟁탈전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는 정해놨어. 1년에 4번만 취하자. 오늘일 수도 있어"라는 달콤한 말부터 "양다리 걸치는 사람도 있나?" "내가 왜? 나 그냥 한 번 갔다 온 사이야"라는 필터 없는 돌직구 멘트 등은 한층 더 짜릿해진 천국도와 더 독하고 뜨거워진 지옥도를 짐작게 한다.
이렇게 다섯 시즌 동안 '솔로지옥'의 흥행을 이끌어 온 김재원 PD는 "감개무량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을 것 같다. 시즌1부터 함께해 준 모든 솔로들과 솔로들을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PD는 "이번에는 정통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의 설렘에 집중할 것"이라며 "훨씬 다양한 러브라인과 강렬한 캐릭터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솔로지옥5'는 오는 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