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맨' 권상우·박지환, 록 스피릿과 코믹의 만남


권상우 락밴드 보컬 변신…내년 1월 14일 개봉

영화 하트맨이 2026년 1월 14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권상우와 박지환이 '하트맨'에서 코믹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의 주인공 승민(권상우 분)과 원대(박지환 분)의 대학 시절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코믹한 표정을 한 권상우와 박지환의 투 샷이 담겨 큰 웃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작품은 승민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 속 승민과 원대는 락밴드 앰뷸런스 활동을 하며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록 피스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은 꿈과 열정이 가득했던 대학 시절의 청춘을 생생하게 전한다.

영화 하트맨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권상우(오른쪽)와 박지환(왼쪽)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노래를 내지르는 승민과 그 곁에서 악기를 들고 호흡을 맞추는 원대의 모습은 웃음 너머의 진한 감정을 예고한다.

영화 '하트맨' 의 음악은 故(고) 방준석 음악감독이 맡았다. 방준석 음악감독은 '베테랑' , '군함도', '꾼', '신과함께-인과 연', '백두산', '모가디슈'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음악감독이다.

그는 '하트맨'에서 밴드 장면뿐 아니라 승민의 감정과 맞닿는 주요 테마에도 깊은 울림을 더했다. 밴드 이브의 명곡 'Lover(러버)'도 '하트맨' OST로 삽입돼 과거 승민의 청춘을 상징하는 요소로 등장한다.

'하트맨'은 2026년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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