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쇼미더머니' 시즌 12(이하 '쇼미더머니12')가 더욱 커진 스케일로 컴백을 예고했다.
Mnet은 지난 19일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의 메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쇼미더머니'의 시그니처인 불구덩이 세트를 포함해 업그레이드 된 세트장과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번 '쇼미더머니12'는 서울을 비롯해 광주, 부산, 제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지역별 1차 예선을 진행하며 전국 각지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또한 글로벌 예선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까지 도전장을 내밀며 지원 기회를 대폭 넓혔다.
예고 영상에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일본 댄서 미나미, '보이즈 2 플래닛' 화제의 참가자 허중싱, 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선 래퍼 밀리 등 글로벌 래퍼들의 출연 소식도 전해졌다.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경쟁이 기대되는 가운데 '뉴페이스' 참가자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박재범은 한 참가자를 두고 "나보다 랩을 잘한다"고 극찬해 누가 그 주인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랩을 잘한다고 다가 아니다. 달라야 한다" "새로운 걸 듣고 싶다" 등 프로듀서들의 멘트가 더해지며 단순한 실력 검증을 넘어 힙합신을 뒤흔들 새로운 얼굴과 스타일의 발굴을 기대케 한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도 예고됐다. 참가자들은 "이런 것까지 한다고 쇼미가?"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지면 지옥, 이기면 천국" 등 멘트들로 갈등이 고조된다. 참가자들의 더욱 치열한 경쟁과 다양한 서사가 기대된다.
'쇼미더머니12'의 MC는 '쇼미더머니3'부터 진행을 책임져온 김진표가 맡는다. 트레일러 공개로 컴백 예열에 본격 시동을 건 '쇼미더머니12'는 오는 2026년 1월 15일 오후 9시 20분 Mnet·티빙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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