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시형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결혼식이 열리는 20일 3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신민아와 김우빈이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년간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이어오며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함께 실천해왔다.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약 40억 원, 김우빈은 약 11억 원을 기부했으며,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50억 원이 넘는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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