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계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의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에 "유아인의 배우 복귀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17일 오전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는 새 영화 '뱀피르(vampire)'로 배우 복귀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유아인의 복귀는 불투명하게 됐다.
장재현은 '검은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을 연출하며 오컬트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낸 감독으로 그의 신작 '뱀피르'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대법원 선고를 통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