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진세연이 초고속 승진을 이룬 프로페셔널한 의류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 제작진은 17일 진세연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세연은 의류 디자이너 캐릭터에 걸맞은 패션 센스를 뽐낸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진세연은 극 중 전직 의대생이자 현재는 태한 그룹의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 역을 맡는다. 공주아는 초고속으로 팀장 자리에 올랐지만 의대 출신 비전공자라는 꼬리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해고 직전까지 몰렸다 간신히 복직한 공주아는 새로 부임한 총괄 이사 양현빈(박기웅 분) 밑으로 발령받는다.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은 의류 디자이너로 완벽 변신했다. 그의 눈빛에서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진심이 느껴진다. 자신의 꿈을 위해 직진하며 연애 따위에 관심도 주지 않던 공주아가 집안 원수의 아들이자, 자신을 짝사랑했던 코찔찔이이자, 지금은 자신의 상사가 된 양현빈과 어떻게 얽힐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진세연은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위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사랑 앞에서는 순수하고 맑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2026년 1월 31일 오후 8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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