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이 독자적인 세계관을 일부 공개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6일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 공식 소셜 미디어에 첫 번째 미니앨범 'EUPHORIA(유포리아)'의 트레일러 'Film by Raw Flame(필름 바이 로 플레임)'을 게재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총 3가지 챕터로 구성돼 멤버들의 감정 변화와 서사를 단계적으로 그려냈다. 첫 번째 챕터 'no flame(노 플레임)'에서는 '잃어버린 불꽃'을 담아내며 얼굴과 손에 상처를 입은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불안과 혼란의 감정을 표현했다.
두 번째 챕터 'no frame(노 프레임)'에서는 강렬한 비트와 함께 불꽃을 찾기 위해 질주하는 장면이 펼쳐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마지막 챕터 'raw flame(로 플레임)'에서는 여덟 멤버가 모여 어둠을 지나 아침을 맞이하는 행복한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영상에는 "이제는 하나의 불꽃이 되어 모여 있다", "우리의 시작 모든 것이 시작되는 우리의 첫 번째 아침"이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하나의 팀이 돼 데뷔를 마주하는 멤버들의 실제 서사를 떠올리게 했다.
이번 데뷔 트레일러는 팀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영상이다. 멤버들이 처음 선보이는 감성 연기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내레이션 그리고 뛰어난 비주얼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알파드라이브원이 가진 에너제틱 바이브를 영상미 있게 표현해 앞으로 확장될 팀의 세계관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담았다.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월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EUPHORIA'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