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Y' 한소희·전종서, 티저 포스터 속 대체 불가한 존재감


김성철·김신록과 팽팽한 긴장감 형성…내년 1월 21일 개봉

프로젝트 Y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프로젝트 Y'가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로 새해 극장가를 책임진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꽃으로 장식된 알파벳 Y와 함께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김성철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절친인 미선과 도경은 벼랑 끝에 몰린 인생을 뒤집기 위해 토사장(김성철 분)의 검은 돈을 훔치려는 완벽한 계획을 세우지만, 우연히 돈이 있던 곳에 숨겨진 금괴를 발견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린다. 이에 두 사람은 돈과 함께 금괴까지 훔치기로 결심하고 이로 인해 각기 다른 목적과 욕망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를 쫓기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미선은 결연한 얼굴로 날카로운 눈을 빛내고, 도경은 은근한 미소를 지은 채 무언가를 또렷하게 응시하며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성격을 짐작게 한다. 계획을 세우고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미선과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과감하게 수를 띄우는 도경이 어떤 팀플레이를 펼치며 앞으로 마주하는 사건들을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뒤를 돌아보는 가영(김신록 분)은 미선, 도경과 어떤 관계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모든 인물의 가장 위에 위치한 날 선 얼굴의 토사장은 이들에게 얼마나 강력한 위기를 선사하는 존재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담긴 '프로젝트 Y'는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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