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2년 연속 일본 연말 라이브에 참가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31일 방송되는 일본 카운트다운 라이브 '제9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스는 정식 데뷔하기 전인 2024년에도 K팝 걸그룹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받아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이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의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첫 출연 당시 유니스는 첫 싱글 'CURIOUS(큐리어스)'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선보였고 일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다.
'모모이로 가합전'은 일본의 인기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주최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다.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아티스트부터 올해 화제를 모은 라이징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한다.
유니스는 2025년 한 해 글로벌 활동에 주력했다. 이들은 6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열고 한국과 일본, 필리핀 팬과 만났으며 7월에는 일본 솔로 아티스트 노아(noa)와 컬래버레이션곡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을 발매했다. 또 유니스는 9월 12일 싱글 '모시모시'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한편 유니스가 출연하는 '제9회 모모이로 가합전'은 31일 오후 2시부터 ABEMA를 통해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