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유닛 미사모(MISAMO)가 첫 정규앨범으로 자신들의 음악색에 방점을 찍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유닛 그룹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가 2026년 2월 4일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PLAY(플레이)'를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일본 공식 소셜 미디어에 'PLAY'의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에서 미나 사나 모모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시크한 눈빛으로 포토제닉 매력을 전했다.
또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PLAY'에는 타이틀곡 'Confetti(컨페티)'를 필두로 'Hmm(흠)', 'Not a Goodbye(낫 어 굿바이)', 'Deep Eden(딥 에덴)', 'Red Diamond(레드 다이아몬드)', 'Catch My Eye(캐치 마이 아이)', 모모의 'Kitty(키티)', 사나의 'Ma Cherry(마 체리)', 미나의 'Turning Tables(터닝 테이블스)',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Identity(아이덴티티)'와 일본 데뷔곡 'Do not touch(두 낫 터치)', 'Message(메시지)'까지 총 12곡이 수록된다.
미사모의 첫 정규앨범 'PLAY'는 2023년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Masterpiece(마스터피스)'부터 2024년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HAUTE COUTURE(오트 쿠튀르)'로 이어지는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클래식하고 감각적 색채를 보여준 미사모는 'PLAY'에서 자신들의 음악색에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한편 트와이스 미사모는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그룹으로 데뷔 앨범 'Masterpiece'와 두 번째 미니앨범 'HAUTE COUTURE' 모두 오리콘,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등 일본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더불어 미사모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 일본 돔 투어에는 총 25만 관객이 몰려들어 이들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