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美 레코드산업협회 플래티넘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판매고 올려

트와이스가 Strategy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K팝 걸그룹 최초다. /JYP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Strategy(스트래티지)'가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현지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K팝 걸그룹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건 트와이스가 최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RIAA 골드 인증을 얻은 'The Feels(더 필즈)',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에 이어 'Strategy'로 첫 플래티넘까지 획득하며 K팝 최고 걸그룹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자격을 부여한다.

'Strategy'는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흥행을 견인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수록돼 폭발적 반응을 모았고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7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발매 1년이 채 되기 전 RIAA 플래티넘 기록에 이르렀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세계 무대를 누비며 무한 활약 중이다. 전 세계 43개 지역 74회 자체 최대 규모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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