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애틋한 첫사랑의 기억


메인 예고편·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12월 6일 첫 방송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의 찬란한 첫사랑 일대기가 펼쳐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진은 27일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오랜 서사를 담은 메인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메인 예고편은 행복했던 이경도와 서지우의 연애 시절, 그리고 긴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기다리면 올 거냐는 서지우의 물음에 이경도는 자신 있게 대답한다.

이경도는 무심한 듯 하다가도 서지우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그러다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너를 사랑할까"라며 변함없는 진심을 드러내 설렘을 자아낸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12월 6일 JTBC에서 방영된다. /JTBC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길고 긴 서사와 18년 동안이나 서지우에게 쩔쩔매고 있는 이경도의 사연이 더욱 세세하게 그려진다. 풋풋했던 신입생 시절의 첫 연애부터 안타까운 이별을 맞은 두 번째 연애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기치 못한 세 번째 만남에 티격태격했던 것도 잠시 일방적으로 떠난 줄 알았던 서지우의 말 못 한 이유가 밝혀지면서 이경도의 마음이 다시 서지우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끊임없이 상처를 주고받을 것을 깨달은 서지우와 그럼에도 결코 서지우를 거절할 수 없는 이경도의 애틋한 사랑이 안방극장을 설레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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