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그룹 스킨즈, 日 패션 이커머스 앰버서더 선정


성장세와 IP 확장성 증명

버추얼 보이그룹 스킨즈가 일본의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샵리스트(Shoplist)의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샵리스트, 브릿지 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7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스킨즈(SKINZ)가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소속사 브릿지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스킨즈(도빈 다엘 권이랑 핀 재온 태오 율)가 일본의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샵리스트(Shoplist)의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샵리스트는 일본의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패션 플랫폼으로,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을 결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차세대 버추얼 아이돌 그룹인 스킨즈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와 관련 샵리스트 관계자는 "현지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스킨즈가 패션을 사랑하는 Z세대와의 높은 친화력으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스킨즈의 앰버서더 발탁은 K-버추얼 아이돌의 IP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글로벌 패션 이커머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특히 스킨즈는 성장세와 IP 확장성을 인정받으며 운신의 폭을 넓혔다.

스킨즈는 지난 4월 'YOUNG & LOUD(영 앤 라우드)'로 데뷔했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SBS 인가라이브 유니콘 인 도쿄돔(2025 INGALIVE UNI-CON in TOKYO DOME)'에서 오프라인 첫 데뷔 무대를 치르며 일찌감치 현지 팬들을 만나는 등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킨즈는 오는 29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돌아오는 길(The Way Back)'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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