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밴드 쏜애플(THORNAPPLE)이 새 EP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공개한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20일 쏜애플(방요셉 윤성현 홍동균)이 12월 20일과 2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와 구름과 무대'는 그동안 쏜애플이 추구해 온 서사적 연출을 한층 확장한 콘서트다. 공연 포스터에도 수면 위와 아래가 맞물린 거대한 나무를 등장시켜 무대가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특히 쏜애플은 이번 콘서트에서 발매 예정인 EP의 수록곡 일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쏜애플은 지난해 개최한 단독 콘서트 '도시전설'에서도 미발매곡 '야광'을 깜짝 공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엠피엠지뮤직은 "이번 무대는 마치 거대한 요새이자 신전을 연상케 하는 스케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감각적인 몰입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쏜애플은 올해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을 통해 10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라이브 신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증명했다. 또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수의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바다와 구름과 무대'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