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베리베리(VERIVERY) 호영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호영이 오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을 위해 팬 여러분의 현장 방문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영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1월 7인조 보이그룹 베리베리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호영은 2023년 10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다. 호영은 이후 2년째 팀에 복귀하지 못하고 대체복무 하게 됐다. 멤버 민찬 역시 2022년 12월부터 활동을 쉬고 있다. 최근 베리베리 멤버 전원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오는 12월 1일 공개되는 네 번째 싱글 'Lost and Found(로스트 앤드 파운드)'는 5명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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