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올해 2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가 됐다.
지난 16일 국내 음반 사이트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플레이브가 지난 10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PLBBUU(플뿌우)'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약 109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자 팀 통산 2번째 밀리언셀링이다.
데뷔 앨범으로 초동 2.7만 장을 기록했던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Caligo Pt.1(칼리고 파트.1)'로 버추얼 아이돌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됐다. 당시 초동 약 104만 장을 기록했던 이들은 새 싱글로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PLBBUU'는 단 2종(PLBBUU VER, POCACALBUM VER)으로 발매됐음에도 100만 장 넘게 팔려 플레이브의 저력을 실감하게 한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첫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서울에서 시작해 타이페이, 홍콩, 자카르타, 방콕, 도쿄까지 3개월간 총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성료했다. 오는 11월 21, 22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2회차 모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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