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아련한 첫사랑 소환


첫사랑 무드 필름 영상 공개
12월 6일 첫 방송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첫사랑 무드 필름 영상이 공개됐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풋풋했던 첫사랑의 설렘을 되살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진은 14일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찬란했던 시절을 담은 첫사랑 무드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영상은 이경도와 서지우가 필름 카메라로 추억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 개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웃고, 사진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밝은 미소가 풋풋함을 더한다.

특히 영상 말미 "지독하게 사랑했고 끔찍이도 그리웠던 '경도를 기다리며'"라는 내레이션은 평범한 연인처럼 보이는 두 사람에게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던 이들이 왜 헤어짐과 그리움을 겪어야 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록 모종의 이유로 이별을 맞았지만 연애 시절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각자의 방식으로 애정을 쏟으며 사랑스러운 시간을 쌓아왔다. 이들이 남긴 순간들은 이후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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