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밴드 국카스텐 하현우가 '태풍상사'에 힘을 보탠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김동휘) 제작진은 7일 "하현우가 부른 OST Part(파트)5 'GOD BLESS(갓 블레스)'가 오는 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GOD BLESS'는 어둠을 뚫는 듯한 강렬한 비트 위에 하현우의 폭발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인간의 의지를 웅장하게 그려내는 노래다. 또한 이 곡은 IMF라는 절망의 한복판에서 매 순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기적을 만들어가는 상사맨들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절,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 공감을 선사하며 지난 2일 방영된 8회 시청률이 9.1%(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현우가 가창한 'GOD BLESS'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태풍상사' 10회에서 첫 공개되고 음원은 이에 앞선 9일 낮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먼저 감상할 수 있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