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이수지와 정이랑이 '자매다방'을 연다.
쿠팡플레이는 4일 "새 예능프로그램 '자매다방'이 오는 15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고 밝히며 이수지와 정이랑의 케미가 담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자매다방'은 사장 이수지와 직원 정이랑이 수다 한 스푼과 낭만 두 스푼을 더해 최고의 스타 손님들과 함께 즐기는 다방 토크쇼다. 두 사람은 매주 전통차부터 커피와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할 음료까지, 한 잔에 손맛과 정성을 담아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단정하게 뻗은 보브 헤어에 쌍화차 빛깔의 드레스를 입은 이수지와 장미 벽지를 찢고 나온 듯한 블라우스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하고 높게 틀어 올린 똥머리로 스타일링한 정이랑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낡은 목재 테이블 위에 놓인 클래식한 찻잔과 주전자, 다양한 다방 메뉴 재료들이 정갈하게 채워진 공간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아날로그 한 감성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 속 이수지와 정이랑은 등장하자마자 서로의 말을 끊고 장난을 주고받으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유발한다. 처음에는 불협화음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오랜 시간 함께한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찐 자매 특유의 리듬과 케미가 녹아 있는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토크쇼의 색깔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자매다방'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