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엠오엠엔터 전속계약…"기댈 식구들 만나 기뻐"


소속사 "매력 발휘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임신 소식 이어 새 소속사 전속계약까지 겹경사

가수 은가은(왼쪽)과 박현호가 엠오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엠오엠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엠오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은가은 박현호 부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두 가수가 앞으로도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 소속의 신생 레이블이다. 은가은 박현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영입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은가은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2020년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한 후 '맏내딸' '귀인' '약속합니다'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했고 최근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2013년 보이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한 박현호는 202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KBS2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해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9일에는 은가은이 임신해 두 사람이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소속사를 통해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가족처럼 든든히 기댈 수 있는 소속사 식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