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인순이 임창정 윤민수 박정현 김태우 등이 진심을 담은 무대로 안방극장을 울린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 제작진은 27일 '메모리 싱어'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수 인순이 임창정 윤민수 박정현 김태우 소향 박서진 손태진이 출연해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담은 리얼리티 뮤직쇼다. 지난해 추석 특집 당시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한 무대로 깊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합류한다.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진행을 이끄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들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연진의 잃어버린 기억을 노래로 잇는 '메모리 싱어'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는 손태진과 양희은이 '메모리 싱어'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매회 새로운 '메모리 싱어'가 등장해 출연자와 가족의 추억을 노래로 되살릴 예정이다.
인순이 임창정 윤민수 박정현 김태우 소향 박서진 손태진으로 뭉친 '메모리 싱어'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진심 어린 헌사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오는 11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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