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조용필이 서울에서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최사 에스제이이엔티는 27일 오후 2시부터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서울 공연 티켓의 예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용필&위대한탄생의 서울 공연은 2026년 1월 9일부터 11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조용필의 명곡을 3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밴드 위대한탄생의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데뷔 57주년을 맞이한 조용필은 지금껏 쌓아 온 음악 내공은 물론 그 어떤 콘서트보다 화려한 연출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왕' 조용필을 향한 국민들의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KBS 2TV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방송한 조용필의 콘서트 실황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5.7%를 달성해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조용필은 콘서트로 보내온 사랑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12월 14일 부산, 12월 21일 대구, 12월 28일 인천 공연을 추가했다. 추가 공연 티켓은 각각 27일 오후 3시, 4시, 5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한편 조용필의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12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광주, 서울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