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 다시 진입해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이 2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71위로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코르티스는 앞서 이 음반으로 9월 27일 자 빌보드 200에 15위로 진입해 2주간 순위권을 지켰다. 15위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역주행하며 11위에 안착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3위에 올랐다.
코르티스의 빌보드 차트 역주행은 본격적인 미국 현지 활동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코르티스 다섯 멤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CORTIS)'와 뉴욕에서 개최된 '꿈 페스티벌(KOOM Festival)'에 출연해 현지 팬과 만났다. 이 외에도 유명 라디오와 행사에 초청받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코르티스는 인트로곡 'GO!(고!)'오 멜론 주간 차트 88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