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가을 감성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DEUL은 20일과 21일 로이킴 공식 소셜 미디어에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의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새로운 '로이킴표 감성곡'을 예고했다.
첫 번째 티저에는 노란 조명 아래 생각에 잠긴 로이킴과 맞은 편의 빈 의자가 등장한다. 이어 로이킴이 인기척에 고개를 돌리는 순간 화면이 암전돼 곡 분위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티저에는 잔디밭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 웃음소리와 새소리로 공간을 채워 평화로운 풍경 속 보이지 않는 인물에 대한 그리움과 공백의 서사를 표현했다.
이번 신곡은 로이킴이 지난해 발표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연작이자 '사랑 서사 2부작'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곡이다. 티징 콘텐츠로 가을의 정취를 짙게 드러낸 로이킴은 '계절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수식어에 걸맞은 음악으로 리스너의 귀를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다.
한편 로이킴의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는 2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 로이킴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로이킴 LIVE TOUR ja, daumm(라이브 투어 자, 다음)'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