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우즈 프리뷰 콘서트 : 인덱스_00)' 포스터를 공개하고, 우즈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포스터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무드가 공존하는 디자인이다. 우즈의 클로즈업 이미지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헝클어진 듯한 헤어스타일이 더해져 자유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우즈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빛이 바랜 듯한 질감과 폰트, 세계적 아트디렉터 폴 니콜슨(Paul Nicholson)이 디자인한 우즈 공식 로고가 어우러졌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1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OO-LI(우리)' 피날레 서울 공연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자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열리는 콘서트다.

우즈는 군 복무 중 자작곡 'Drowning(드로잉)'이 음원 차트 역주행과 함께 음악방송 1위까지 기록하며 '군백기'에 오히려 기세를 올렸다. 이 곡은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지난달 발매한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아이 윌 네버 러브 어게인)'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즈는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고 '놀면 뭐하니',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속한 구단 LAFC의 초청을 받았다.

우즈의 단독 콘서트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의 팬클럽 선예매는 10월 2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0월 2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공연 및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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