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장기용이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다정하면서 거침없는 반전 매력을 전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연출 김재현·김현우) 제작진은 17일 팀장님 공지혁(장기용 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장기용 분)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 공지혁의 속앓이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장기용은 극 중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태스크포스)팀 팀장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공지혁 역을 맡는다.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공지혁은 깊고 다정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눈을 감고 두 팔을 벌리며 자유분방한 모습을 전한다. 따뜻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공지혁이 고다림과 펼칠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극 중 장기용이 연기한 공지혁은 일할 때는 냉철하고 차갑지만 다이너마이트처럼 펑 터지는 사랑의 감정을 깨워준 고다림 앞에서는 무장 해제되는 귀여운 인물이다. 장기용은 톡톡 튀는 연기로 공지혁의 반전 매력을 모두 담아내며 여심을 흔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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