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펜타곤 신원이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펜타곤 공식 SNS 채널에 신원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캐주얼한 분위기부터 수트룩, 흑백 컷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소화한 신원의 모습은 배우로서 도약할 그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신원은 "새로운 세상으로 뛰어드는 만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는 여러 감정이 든다"면서도 "이러한 감정을 동기 삼아 연습과 준비를 잘해서 유니버스(팬덤명)에게 정말 멋진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임하겠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신원은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하며 매 앨범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데뷔 후 6년간 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으며 EBS FM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 DJ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또한 JTBC '청춘시대2'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연기 활동에 대한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신원은 배우로 전향한다. 지난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그는 현재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배우로 변신한 신원은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