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김 부장 이야기' 특별 출연…류승룡과 시너지


미지의 인물로 등장…류승룡과 호흡
제작진 "관심과 호기심 속에서 지켜봐 달라"

배우 허남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특별 출연한다.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허남준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 힘을 보탠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연출 조현탁) 제작진은 14일 "허남준이 작품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히며 허남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 부장 이야기'에 특별 출연하는 허남준은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와 모종의 계기로 얽히고설키며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는 미지의 인물로 등장해 류승룡과 티키타카를 뽐낼 예정이다.

현재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질풍노도의 청춘 한재필 역으로 열연 중인 그가 다시 한번 JTBC 토일드라마에 출연하는 만큼 그가 '김 부장 이야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조현탁 감독과의 인연을 살려 특별 출연을 결심해 준 허남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가 연기할 인물은 아직 이름이 밝혀진 적 없는 히든 캐릭터이니 많은 관심과 호기심 속에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