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요무대'가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는 13일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가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일 120분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1985년 11월 첫 방송돼 매주 월요일마다 안방극장을 지켜왔다.
이번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에서는 "'가요무대' 40년, 여러분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이미자 노사연 설운도 김연자 진성 주현미 안성훈 정서주 등 레전드부터 현세대 아티스트까지 총 24명이 출연해 시대를 잇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40년간 변함없이 무한한 사랑을 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이번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다시는 볼 수 없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놓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40주년 특집은 11월 3일 12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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