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서로의 인생을 뒤흔든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연출 김재현) 제작진은 10일 극 중 호흡을 맞추는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안은진 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장기용 분)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장기용은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때문에 속앓이하는 공지혁 역을, 안은진은 싱글녀지만 생계를 위해 유부녀로 위장 취업한 고다림 역을 맡는다.
스틸 속 두 사람은 따스한 햇살 아래 등을 마주한 채 앉아 있다. 이어 공지혁이 부드러운 손길로 고다림의 입가를 어루만진다.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설렘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극 중 장기용과 안은진은 천재지변급 키스와 함께 스파크가 튀는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눈부신 케미로 주인공들의 로맨스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며 "장기용과 안은진의 케미가 11월 시청자 여러분의 눈도 마음도 설레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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