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배우 서유정이 유튜버로 깜짝 변신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W는 "배우 서유정이 9월 30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을 개설하고 유튜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2일 밝혔다.
1996년 MBC 창사 특집극 '황금 깃털'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한 서유정은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홍파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종영 후 육아에 집중하며 잠시 공백기를 가진 서유정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활동 장소를 유튜브로 옮겼다.
유튜브 채널명 '유정 그리고 주정'은 서유정이 신인 배우 시절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 '그대 그리고 나'에서 따왔다. 서유정은 '유정 그리고 주정'을 통해 실제 절친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30일 첫 영상이 업로드됐으며 배우 김희원 안연홍 김옥빈 등이 통화로 목소리 출연해 서유정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서유정 측은 이후 배우 김옥빈 하도권 신지훈, 개그맨 고명환, 가수 허영생, 방송인 정가은, 유튜버 마츠다 부장 등의 게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한편 서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은 매주 화요일 새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