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김규종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소속사 커넥텀 엔터테인먼트는 "김규종이 25일 포토북 프로젝트 '오버처(Overture)'를 출간하고 통해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김규종은 이번 포토북 프로젝트에서 자신의 기호와 감정선 스토리텔링을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 김규종은 음악보다 자신의 내면 서사를 담은 포토북을 통해 '무대 밖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팬에게 전하겠다는 각오다.
포토북 '오버처(Overture)'는 김규종이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앞서 '서곡(序曲)'의 형태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기존의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성숙한 남성의 면모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 또 사진과 함께 김규종의 내면 여정을 표현한 글과 디자인이 함께 구성돼 감각적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포토북을 넘어 아티스트가 자신의 브랜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확장해 나가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커넥텀 엔터테인먼트와 김규종은 '오버처(Overture)'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IP 중심의 아티스트 세계관 구축하고 기획·제작·유통까지 전방위적인 확장을 펼칠 계획이다.
커넥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규종의 변화는 한 아티스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 중심의 브랜딩이 팬덤과 시장에 어떤 감동과 가치를 줄 수 있는지 입증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팬과 시장 모두가 반응하는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동반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