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여성 듀오 미니마니(MINIMANI)가 걸크러시한 매력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CMG초록별은 25일 "미니마니가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신고할거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신고할거야'는 톡톡 튀는 멜로디와 미니마니의 개성있는 보컬,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댄스 장르의 곡이다. 상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가사에 귀엽고 재치있게 담아냈다.
'신고할거야'는 '곤드레만드레' 작곡가로 유명한 이승한 작곡가의 야심작이다. 이승한 작곡가는 "그동안 '신고할거야'에 어울릴만한 가창자를 찾지 못했으나 걸그룹 미니마니가 안성맞춤으로 드디어 그 주인이 됐다"고 전했다.
미니마니는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들의 유니크한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새로운 세대의 걸크러시 트로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미니마니는 유수현, 한송이 2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기획사 CMG초록별에서 제작했다. 팀명은 작고(MINI)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많이(MANI) 사랑을 받는 걸그룹이란 의미다.
2014년 걸그룹 딜라잇과 2019년 혼성그룹 왈아리 멤버로도 활동했던 리더 유수현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4라운드까지 진출해 '트롯탱탱볼'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메인 보컬 한송이는 뮤지컬배우 출신의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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