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붐이 '천만트롯쇼' MC로 나선다.
TV조선은 23일 "추석 특집 프로그램 '천만트롯쇼'가 오는 10월 8일과 9일 방송한다"며 "강호동과 붐이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천만트롯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트로트 스타들이 만나 1000만 뷰에 도전하기 위해 펼치는 지상 최대 트로트 쇼다.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의 퍼포먼스 도전과 전국 방방곡곡 기인들의 기이한 능력 그리고 트로트 가수들과 기인들의 컬래버레이션이 한가위를 뜨겁게 달군다.
유쾌한 예능감과 에너지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가진 강호동은 '천만트로쇼'에서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그는 스타들은 물론 비연예인 출연진까지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함께한 붐은 트로트 스타들과 발군의 케미를 보여준다. '천만트롯쇼'에 더할 나위 없이 딱 맞는 진행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트로트 판 대체 불가 MC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강호동과 붐이 '천만트롯쇼'에서 보여줄 호흡에 호기심이 모인다. 과거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만큼 유쾌한 티키타카와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과 붐은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최고의 호흡을 발휘했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두 사람만의 에너지와 친화력 그리고 재치 덕분에 웃음이 터졌다"며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지상 최대 트롯쇼'라는 말이 딱 맞는 현장이었다. 그 재미와 감동이 시청자 여러분께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호동과 붐이 MC로 호흡을 맞추는 '천만트롯쇼'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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