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9명의 소년 아홉(AHOF)이 '2025 TMA'에서 신인다운 패기와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핫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아홉(스티븐·서정우·차웅기·장슈아이보·박한·제이엘·박주원·즈언·다이스케)은 20일 오후 7시(현지시간)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 澳門戶外表演區)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핫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핫티스트 부문은 한 해 동안 데뷔한 신인 중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혹은 팀)를 선정해 수여한다.
서정우는 "이렇게 크고 멋진 시상식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기쁘다"며 "여기에 더해 특별한 상까지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포아(팬클럽) 때문이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그룹명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뜻한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9명의 소년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담은 의미다.
지난달 30일 필리핀에서 열린 첫 팬콘서트에 약 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글로벌 팬덤을 확인한 아홉은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엄 K-POP 대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넥스지(NEXZ), 미야오(MEOVV),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브(IVE), 아홉(AHOF), 에스파(aespa), 엔믹스(NMIXX), 엔시티 위시(NCT WISH), 엔하이픈(ENHYPEN),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키키(KiiiKiii), 투어스(TWS),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이상 가나다순)가 참석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아홉·클로즈 유어 아이즈·키키·하츠투하츠의 오프닝 무대, 아홉과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컬래버레이션, 아이브 이서와 엔믹스 규진의 듀엣,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 리키의 감성 무대까지 오직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 (주)더스퀘어이엔엠이 주관하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현장 관객뿐 아니라 국내 네이버 치지직, 일본 니코니코, 글로벌 플랫폼 미파쇼(Mifashow)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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