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트웰브' 종영 소감 "음악감독으로 참여…새로운 경험"


'트웰브', 오는 14일 8부작 끝으로 종영
서인국, 소속사 통해 전한 소감 "원승 사랑해 줘 감사해"

배우 서인국이 시리즈 트웰브 종영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서인국이 '트웰브'를 떠나보내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STUDIO X+U 제작 및 KBS2 주말드라마 '트웰브'(감독 강대규)에서 인간을 수호하는 12지신 중 원숭이 천사 원승 역을 맡아 열연한 서인국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서인국은 "그동안 '트웰브'와 원승을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 또한 하나의 작품을 위해 많은 정성을 쏟아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트웰브'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그는 "액션 장면을 준비하며 캐릭터의 특징이 더 잘 보이도록 많은 시도를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잘 보이고 느껴졌길 바란다"며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돌이켰다.

뿐만 아니라 서인국은 '트웰브'를 통해 음악감독으로도 역량을 발휘했다. 이에 그는 "이끌어준 황광선 음악 감독님께도 감사드리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또 다양한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서인국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동물적인 감각을 표현하고자 파쿠르 액션에 도전하며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12지신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밝은 에너지와 유쾌함을 전하며 극에 활기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차기 리더로서의 추진력과 행동력까지 선보이며 원승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인국이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오는 14일 8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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