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월드투어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배급사 CJ ENM은 11일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가 오는 10월 29일 CGV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지드래곤의 8년만 월드투어 'Übermensch(위버맨쉬)'의 현장이 담긴 콘서트 실황 영화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 서 있는 지드래곤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그의 모습은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와 위엄을 실감케 한다.
'Übermensch'는 지드래곤이 지난 2017년 두 번째 월드 투어 이후 8년 만에 여는 공연이다. 그는 지난 3월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등 아시아 태평양 11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났고 북미와 유럽 투어도 진행하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에는 'HEARTBREAKER(하트브레이커)' '삐딱하게' '니가 뭔데(Who You?)' 'PO￦ER(파워)'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 등 지드래곤을 대표하는 명곡들뿐만 아니라 태양 대성 CL 등 역대급 게스트들과 함께한 특별한 무대도 담겨 있다.
또한 작품은 SCREENX, 4DX, ULTRA 4DX 모든 포맷으로 개봉하는 만큼, 관객들은 공연장과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는 오는 10월 29일 CGV에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