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서 웹툰과 AI를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를 주최하는 롤링홀은 "웹툰 작가 8인과 협업해 와이비(YB) 크라잉넛 엔비(envy)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웹툰과 미디어아트 전시가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서 함께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지수 아트디렉터를 필두로 규희(지구별에 온 우모), 오해태(모든걸 매니지먼트 해줘!), 하랑(몽돌몽돌), 한정효, 지나가던 작가, 루리, 조휘인, 나광까지 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참여 작품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크로마 스테이지 1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규희 작가는 "사운드플래닛페스터벌에 아티스트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이번 경험이 내 작업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정효 작가도 "참여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다양한 작가들과 한자리에 전시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가 음악을 즐기는 자리임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될 수 있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와이비 크라잉넛 엔비 세 팀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해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한국과 일본 록 음악을 대표해온 아티스트들의 여정을 존경하고 그들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을 전했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오는 13일과 14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