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위장 신혼부부…유쾌한 케미 기대


대본 리딩 현장 공개
10월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이 첫 만남부터 완벽한 신혼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제작진은 2일 최우식과 정소민을 중심으로 모인 주역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보여줘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 이야기를 그린다. 최우식과 정소민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명순당의 4대 독자 김우주 역을 맡는다. 그는 다이아몬드 수저를 뛰어넘는 '빵수저'(빵+금수저)로 변신해 육각형 후계자의 매력을 그려냈다.

정소민은 최고급 신혼집이라는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김우주에게 위장 신혼을 제안하는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연기한다. 그는 러블리하면서도 공감을 유발하는 연기로 벼랑 끝에 몰린 예비 신부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첫 대본 리딩부터 위장 신혼부부의 아슬아슬한 케미를 완벽하게 뽐냈다. 신혼집 경품을 두고 전략적 동맹 관계가 된 우주와 메리의 이야기를 티키타카 연기 호흡으로 그려내 본방송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배나라는 우주와 메리를 지켜보는 백화점 상무 백상현 역을, 신슬기는 우주의 소울메이트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진경 역을, 서범준은 메리의 전 약혼자이자 김우주와 동명이인인 또 다른 김우주 역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우주메리미' 첫 대본 리딩부터 최우식과 정소민이 사랑스러운 로맨스와 유쾌한 코믹 연기를 200% 보여주며 대본 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며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90일간 펼쳐지는 우주와 메리의 아슬아슬하고 달콤 쫄깃한 위장 신혼부부 케미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중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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