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새 앨범 발매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이 23일 6년 만의 정규 앨범 'Soul Tricycle(소울 트라이시클)'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고 2일 밝혔다.
더불어 롱플레이뮤직은 2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Soul Tricycle'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미국 서부 사막을 연상케 하는 배경 위로 빈티지한 세발자전거 세 대가 나란히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건물 외벽에는 네온사인으로 앨범명 'Soul Tricycle'이 걸려있어 앨범의 상징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앨범 제목 'Soul Tricycle'에는 세발자전거가 가진 특별한 상징이 담겨 있다. 완전수로서 숫자 3의 의미와 안정적인 구조 그리고 아이가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세발자전거를 타며 즐겁게 출발하는 것처럼 브라운아이드소울 또한 세 명이 새롭게 시작하고 음악을 즐기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재홍과 신예 배우 김주원이 출연한다. 배우 안재홍은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겨온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12월 24일과 25일, 27일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It' Soul Right(잇 소울 라이트)' 이후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새 앨범의 수록곡부터 히트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예고하고 있다.
콘서트의 자세한 내용은 브라운아이드소울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