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코인 투자로 인생 역전을 꿈꾸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간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제작진은 1일 극 중 호흡을 맞추는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케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직장 동료이자 친구로 얽히며 남다른 '워맨스'(여자들의 로맨스)를 펼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 속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은 서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론제과 비공채 직원이라는 공통분모를 계기로 진한 우정을 쌓은 세 사람은 일도 사랑도 인생도 특별할 것 없는 자신들을 '무난이들'이라 자칭한다. 하지만 셋이 모이면 웃음이 끊길 새 없다.
'무난이들'은 인생 역전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코인 열차에 함께 올라탄다. 이 과정에서 동료이자 친구로 때로는 전우처럼 서로를 지탱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깊은 몰입과 따뜻한 응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느낀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세 배우의 팀워크는 완벽했다. 세 사람이 함께하는 순간마다 웃음과 애드리브가 터져 촬영장은 늘 활기로 가득했다"며 "그 생생한 에너지가 화면을 통해 시청자분들께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달까지 가자' 첫 방송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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