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日서도 대세…올해 첫 기록 탄생


올해 해외 아티스트 첫 주간 30만 장↑ 1위
일본 2번째 싱글 'BOYLIFE'로 대세 굳히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두 번째 일본 싱글 BOYLIFE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KOZ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기세가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매섭다.

26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두 번째 일본 싱글 'BOYLIFE(보이라이프)'는 발매 첫 주에 약 34만 6000장 판매돼 '주간 싱글 랭킹'(집계 기간 8월 18~24일) 정상을 찍었다. 전작의 기록을 가뿐하게 뛰어넘었고 해외 아티스트 올해 첫 기록까지 썼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7월 공개한 일본 데뷔 싱글 'AND,(앤드,)'로 첫 주 판매량 약 18만 7000장을 기록했다. 새 싱글 'BOYLIFE' 판매량은 전작의 약 2배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앨범을 낸 해외 아티스트 중 첫 주에 30만 장 이상 팔며 '주간 싱글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유일하다.

'BOYLIFE'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청춘의 생생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로 편히 들을 수 있는 음반을 완성했다. 일본 오리지널 타이틀곡 'Count To Love(카운트 투 러브)'는 연인 사이의 현실적인 감정을 숫자 세는 모습에 비유한 노래다. 멤버 태산이 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색깔을 살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에서 각종 음악방송과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이어간다. 오는 9월 1일 TBS 음악 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또 TV 아사히의 음악 버라이어티 'M:ZINE'의 9월의 픽업 아티스트로 발탁돼 9월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특집 방송을 꾸민다.

특히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 澳門戶外表演區)에서 열리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출연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