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골드메달리스트 전속계약 종료…"서로의 앞날 응원"


차기작은 tvN '폭군의 셰프', 이헌 役 맡아 임윤아와 호흡

배우 이채민이 골드메달리스트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채민이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난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0일 "8월을 끝으로 이채민과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데뷔의 순간부터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다. 5년이란 시간 동안 좋은 활동을 보여준 이채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채민의 새로운 출발에 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tvN '하이클래스'로 데뷔한 이채민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바니와 오빠들', 넷플릭스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이채민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절대 미각을 가진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아 임윤아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채민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골드메달리스트에는 배우 김수현 설인아 최현욱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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