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강한나가 비욘드제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비욘드제이는 "안정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강한나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작품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로 데뷔한 강한나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아는 와이파' '붉은 단심' '비밀은 없어', 영화 '대가족'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단아한 비주얼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강한나는 SBS '런닝맨' 프로젝트 멤버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tvN STORY '신삼국지'에서는 MC로,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는 썸메이커스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강한나의 다음 스텝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다. 그는 왕 이헌(이채민 분)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존재이자 경국지색으로 불리며 궁궐의 실세로 자리매김한 강목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렇게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강한나가 새 소속사와 어떤 시너지를 형성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강한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비욘드제이는 드라마 '알고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 '썸바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춘화연애담' '우리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조아람 박아인 서이서 황휘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