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악플러들에게 칼을 빼 들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격권 등의 기본권 침해 사례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여러 차례 공지한 바 있다"며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자료를 토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국내·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재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필요한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 안내드린 바와 같이 대응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결단코 없을 것"이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안정된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고발을 포함해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팬분들께서도 위법 행위 관련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으시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특' 'MANIAC(매니악)' 'Chk Chk Boom(칙칙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22일 오후 1시 정규 4집 앨범 'KARMA(카르마)'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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