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밴드 김창완밴드와 이날치·산만한시선이 한국 인디 30주년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다
EBS '스페이스 공감'은 한국 인디음악 30주년을 맞아 9월 7일 오후 6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한국 인디음악 30주년 기념 공연 'We are Pioneers(위 아 파이오니어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창완밴드와 이날치·산만한시선이 출연한다.
김창완밴드와 이날치·산만한시선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파이오니어로서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
가장 먼저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이 기타 선율로 노들섬을 물들인다. 이어 30년간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 장영규가 이끄는 이날치가 신선한 리듬과 소리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산울림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준 록의 전설 김창완이 결성한 김창완밴드가 변함없는 록 스피릿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We are Pioneers'의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