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8월 29일 아시아 투어 돌입…서울서 포문


전 지역 1만석 이상 공연장..추가 공연도 예정

에스파가 오는 8월 29일~31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SM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2025-26년 아시아 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에스파(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 공식 소셜 미디어에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의 아시아 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에스파는 8월 29~31일 서울 KSPO DOME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에스파는 서울 공연 이후 10월 4~5일 일본 마린멧세 후쿠오카 A관, 11~12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18~19일 아이치 나고야 IG 아레나, 11월 8~9일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15~16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6~27일 오사카성 홀까지 총 15회에 걸쳐 전 지역 1만석 이상 아레나 규모의 공연을 펼친다.

또 2026년에는 2월 7~8일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 3월 7~8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 4월 4일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등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SYNK : aeXIS LINE'은 '중심축'을 의미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한 타이틀이다. 항상 주체적인 메시지로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하는 에스파의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같은 뜻을 지닌 이들과 함께하는 '연대의 시작'을 콘셉트로 공연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보여준다.

이번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에스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공연 일정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에스파는 9월 5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Rich Man(리치맨)'으로 컴백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